갤러리청주(GCJ)는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이은아개인전 <시간으로부터>를 오는 11월 3일부터 진행한다.
충북 출신인 이은아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부 학사 및 스트라스부르그 국립장식미술학교 석사과정을 졸업 후 귀국, 현재 미술계 전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본인이 속한 공간과 물리적, 심리적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자 하며 작가의 존재론적 방식에 대해 접근하고자 한다. 더불어 보는 이에 따라 개인의 삶을 대입시켜 또 다른 기억을 만듦과 동시에 타자의 사적인 경험이 보편적 경험으로 환원되는 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작가는 ’사적인 내용이 타인의 기억과 경험에 기대어 공감되기까지의 과정이 있어야만 내 작업은 <미술창작>으로서의 힘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나에게 있어 작업은 마치 하나의 운동과도 같다. 이를 통해 삶과 균형을 맞추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가창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청년예술가 지원 정책의 의의에서처럼 젊은 작가의 창의적 작업과 사고가 더욱 확장되기를 기대하며, 대한민국 미술계의 새로운 별로 우뚝 서길 희망한다.
11월 10일까지 갤러리청주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은아개인전 <시간으로부터> 전시에 많은 관람과 성원을 기대한다.
NOTICE
COMMUNITY
1698651189926981dbface0514d2c8be0493c3d5331a5_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