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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기획초대전 <신록의 색채>
ㆍ작성일: 2023/04/03 c6f7bdbac5cdc0ccb9ccc1f6.jpg (111KB) (Down:1)
 


         2023년 상반기 기획초대전 <신록의 색채(色彩)>
         ❍ 전시기간 : 2023. 4. 6.(목) ~2023. 5. 26.(금)
         ❍ 총출품작 : 30여점
         ❍ 참여작가 : 가국현, 김준기, 김지현, 문수만, 성민우, 이기숙, 이창분, 정 철  



‘생동하는 봄, 생명력있는 자연을 화폭에 담았다’
갤러리청주 <신록의 색채(色彩)> 4월 6일~5월 26일 개최

갤러리청주(GCJ)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26일까지 2023년 상반기 기획초대전 <신록의 색채(色彩)>를 갖는다.

<신록의 색채(色彩)>전은 한국현대미술의 중심축에 서서 탄탄한 실력으로 국내 미술시장을 주도해 나가고 있는 인기 작가 가국현, 김준기, 김지현, 문수만, 성민우, 이기숙, 이창분, 정 철 등 8인의 예술적 혼이 담긴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가국현 작가

‘붓으로 도자기를 빚는 도예가’로 불리며 전시마다 솔드아웃 행진을 펼치고 있는 가국현은 도자기와 꽃을 화폭속에 다양하게 변주(變奏)해 즉물적이고 강렬한 감동을 주는 작가다. 토기(土器)가 가진 질감이나 균형잡히지 않은 선들이 주는 아름다움은 감상자의 마음속에 파고들어 정서적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신통한 마력이 있다. 그의 그림은 정중동(靜中動)이라는 말처럼 단순하고 차분하지만 색채의 힘이 뜨겁게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김준기 작가.

유리와 거울 그리고 LED 조명등을 활용해 투영되고 반영되는 실상과 허상에 주목한다. 김준기의 작업은 익숙한 듯 낯설게 다가온 풍경을 거울의 이면에 새기고, 그 새겨져 벗겨내어진 흔적 사이로 투과된 수십만 개의 작은 ‘빛’들이 자연의 이미지를 드러내 주고 있다. 마치 불가의 화두를 떠올리게 하듯 작품은 작가의 사유 과정과 현대적 작품성이 돋보인다.

김지현 작가

추계예술대 교수를 퇴직하고 마치 면벽수행을 하는 구도자처럼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김지현은 시류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스타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날개>, <붉은벤치>, 연작 등 그의 작품엔 현실과 이상, 의식과 무의식 등 이분법적인 세계에 대한 초월의식이 담겨있다. 정통 동양화를 기초로 자르고 붙이는 꼴라주나 오브제 기법, 아크릴화 등 재료와 장르 그리고 시대적 관념을 초월하려는 작가의 다각적 태도에서 타고난 아티스트의 면면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선 구체적 형상성을 완전히 해체해 추상화면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 새로운 시도로 시선을 잡아끌 것으로 기대된다.

문수만 작가.

문수만은 우주를 꽉 채우고 있는 원소를 쌀알로 대체해 채우려는 듯 그의 작업은 규칙적이며 명상적이다. 학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그는 병을 통해 죽음의 터널을 통과한 후 미술을 시작했다. 다시 한남대와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문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점이 기하학적이고 관념적 요소라면, 쌀은 유기적이고 물질적인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쌀이라는 형태소를 통해 나는 자연의 실재를 추상화하려 한다.”

성민우 작가.

신문방송학과를 나온 성민우는 가슴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다시 홍익대 동양학과를 입학하고 동대학원까지 졸업한 후, 교원대학에서 미술교육학 박사학위까지 마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그는 인간의 시선과 조금 떨어진 곳에 존재하는 일년생 풀들의 삶의 방식을 바탕으로 생명의 본질을 이해하고 풀과 삶의 관계, 자연과 인간의 관계망에 관한 고민을 작업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실크에 금분과 은분, 그리고 동양화 채색물감으로 탱화기법 등 다양한 전통한국화 기법을 활용하지만 그 화면은 매우 현대적 미감의 구상성과 추상성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그는 비단, 한지, 손수만든 옻칠지, 캠퍼스,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 활용의 실험성과 확장성이 인정받아 최근 몇 년간 전국미술관들의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기숙 작가

이기숙은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동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2년 관훈미술관 개인전을 시작으로 35회 이상의 개인전을 열었고 미국, 호주, 프랑스, 싱가폴 등 국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스타작가다.
한지와 흙과 물, 수성 바인더를 섞은 한지를 캔버스에 얇게 바른 뒤 젖은 상태에서 먹, 분채로 색을 입힌다. 그만의 독특하고 감각적인 테크닉의 “긁어내기‘와 ”떨궈내기“작업을 통해 걸러진 한지의 섬유질은 공기 중에 건조되며 자연스럽고 신비로운 선과 점이 연출된다. 이 선과 점은 이기숙의 성정과 융합해 동양적 깊이가 느껴지는 한편의 서정시로 자연을 풀어내고 있다.

이창분 작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정제된 아름다운 빛을 화폭에 담는 이창분 작가는 서울대 미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유학을 했다. 세련되며 현대적 감각의 색채를 다루는 그의 기술은 마치 마법사 같다. 그의 화폭에선 관조와 사색, 경건함과 간결함 속에 오염되지 않은 자연의 생명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창분의 작품은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해 주는 치유의 화면이며, 복잡다난한 현대사회를 정제시켜주는 정화수다. 유영국이 산과 들의 이야기를 한편의 시로 화폭에 풀어놓았다면, 이창분의 화면은 꽃잎 하나 풀 한줄기 같은 개인들의 이야기를 화면에 녹여놓고 있다. 맑고 명쾌하며 따뜻하고 아름다운 색상과 선율을 세련된 현대적 감각으로 화폭에 옮긴 그의 작품은 단아하고 산뜻하다.

정철 작가.

세필로 수천만 번의 뫼산(山) 자를 써서 산을 그리는 정철은 수년간 모 방송국의 ’화첩기행‘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는 유명작가다. 우리 눈앞에 어제와 다름없이 우뚝 서 있는 저 산은 어떠한 질곡의 시간을 거쳐 산이 되었을까? 마치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 구멍을 뚫듯 그는 수백만 수천만 개의 산을 그려 넣는다. 오늘을 올곧게 살아가는 우리들의 동화같은 이야기들을 붓끝에 듬뿍 담아 한 획 한 획 산을 옮기고 있다. 그 옛날 우공처럼...

 
자연은 언제나 삶의 길잡이가 돼준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 앞에 서면 저절로 생명의 경이로움이 느껴진다. 겨우내 굳어진 땅과 두툼한 나무껍질을 비집고 터져 나오는 여린 새싹들과 꽃잎들은 절로 사람의 발길을 끌어 향기 가득한 길을 만든다.
갤러리청주 기획초대전 <신록의 색채> 역시 여러 사람의 발길이 저절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봄 꽃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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