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시 명 : 2022/2023 연말연시선물전 <회복의 시대>

“그림으로 치유하고 착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

2022/2023 연말연시선물전 <회복의 시대>

❍ 전시기간 : 2022. 12. 12.(월) ~2023. 1. 20.(금)

                           ❍ 참여작가 : 가국현,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사윤택,

                                           성민우, 이창분, 이현열, 정 철, 정의철, 최기정

충북의 대표화랑인 갤러리청주(GCJ)에서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2022/2023년 연말연시선물전 <회복의 시대>를 개최한다.

전시의 제목인 <회복의 시대>는 미래학자 제러미 리프킨의 신작 ‘회복력 시대’에서 따온 것으로 코로나 팬데믹과 이태원 참사라는 암울한 질곡의 시간속에서 작품성이 있는 그림감상과 소장을 통한 치유와 회복력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전시에선 가국현, 김경섭, 김지현, 민성식, 박영학, 이창분, 이현열, 사윤택, 성민우, 정철, 정의철, 최기정 등 한국 현대 미술을 이끌어가고 있는 컨템퍼리 작가 12명이 참여해 작가별 4~5점의 신작 등 총 50여점이 선보인다.

이들 12명의 작가들은 탄탄한 작품성과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만들어 내며,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는 고민과 창작에 열정을 쏟는 중량감있는 한국미술계의 현재와 미래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갤러리청주의 ‘연말연시선물전’은 그림애호가의 저변확대와 지역 미술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화단에서 검증된 전업 작가들의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다.

19세기 정치가 토머스 와이주는 ‘미술은 사치가 아니라 문명화된 삶의 본질이며, 강력한 만큼 보편적인 언어다’라고 했다. 이번 <회복의 시대>전시에 선보이는 작품을 통해 다소는 상처받고 무너져버린 우리의 일상이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희망한다.